06:04 아침 요기를 하기 위해 강릉 방향 횡성 휴게소에 들른다. 이른 시간인데도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엄청 눈에 띈다.
(04:40 의정부 장암동 출발)
07:35 상원사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들머리 입구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07:09 매표소를 통과. 입장료 1인당3,000원*4 그리고 주차비 5,000원을 현금으로 결제한 뒤에...
(카드 결제가 안되는 이유가 뭔지 아주 궁금하다)
관대걸이 : 세조가 상원사에 들러 목욕할 때 여기에 옷과 갓을 걸었다고 전해진다. 갓걸이라고도 한다.
07:39 서서히 산행을 시작해야 하는데 일행 한분이 아직 안보인다.
이 곳에서 반가운 직원 한분을 만난다.
들머리 입구에 핀 화려한 단풍나무.
이번엔 노란색의 단풍나무가...
탐방로 안내 표지판.
한쪽에서는 비로봉~상왕봉~미륵암(북대)쪽으로 가자고 하고, 한쪽에서는 원점회귀 하자 하고...고민이다.
비로봉까지 2.8km를 가야 한다.
오대산의 특징은 다람쥐가 유난히 눈에 띈다는 것.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슬그머니 다가와 눈치를 본다.
08:05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에 도착한다. 지금부터 계단의 연속이다.
천천히 오르고...
또 오르고...
08:19 그렇게 10여분을 오르니 중대 사자암이다.아직은 시간이 일러서인지 등산객들이 별로 안 보인다.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의 수호암자인 중대사자암은 비로자나불을 主佛(주불)로 하여 일만의 문수보살이 계시는 곳으로, 상원사에서 적멸보궁 오르는 길로 이십분쯤 걸으면 그윽한 품으로 오는 이들을 반긴다.(펀 글)
마지막 남은 단풍이라고 할까요? 다른 곳은 거의 다 지고 몇군데만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우리가 방금 올라 온 길입니다.중대 사자암에서 내려 다 본 길입니다.
이번에는 위에서 담아 봅니다.
08:24 잛은 휴식을 뒤로 하고 비로봉을 향해 몸을 움직입니다.
불빛이 보이는 저 석탑 안에서 염불 소리가 조용히 흘러 나온다.
좌측 게단으로 올라 가면 적멸 보궁이 나옵니다. 내려 오면서 복로 하고 패스.. 이징표 있는 샛길로 가야 비로봉이 나옵니다.
비로봉까지는 1.5km.(상원사 1.5km)
비로봉으로 가는 길은 오르락 내리락의 반복인듯 합니다.
어여 오세요...^*^
마(魔)의 0.4km. 약간 긴장을 하고 가야 할 코스입니다.
"심장 돌연사 예방 안전 쉼터"라..참 살벌하죠.
그만큼 힘든 곳이니 무리하지 말고 잠시 쉬어 가라는 것 같읍니다. 산은 나 자신을 위해 오르는 것, 절대 욕심내서 좋을 게 없습니다.
0.2km. 다 온 듯 합니다.
마지막 너덜 지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하지만 심하게 깔린 안개땜에...ㅠㅠ
1,563m의 비로봉 정상. 5년만에(2008.11.08)에 이어 두번째 찾았는데 역시나 자욱한 안개땜에 오대산의 조망을 볼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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