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4.06.14~15 설악산 공룡능선(대청봉)스케치-2^*^

불곡산 2014. 6. 16. 20:47

 

 

 

17:10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정상주부터 한잔하고 대청봉에 오르기로 합니다.

우리가 1박을 할 중청 대피소의 내부입니다.

솔직히 두 번 이상은 자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하지요.

신병들이 자는 내무반 보다도 더 비좁은 데다 씻을 물이 없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읍니다.

어느 블로거님의 글을 보고 시설이 제법 잘 되었나 싶었는데 기대 이하였습니다.

18:38 간단한 뒷풀이를 한 후 느즈막히 대청봉에 오릅니다.

사실은 일몰을 보러 가기 위해 여유를 부렸던 거랍니다.

저녁 햇살에 비쳐진 중청을 담아 봅니다.

 

 

 

대청봉으로 가는 길이 장난 아니죠.

 

18:50 조금은 늦은 시간. 대청봉의 저녁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산객들이 거의 다 내려 간지라 인증샷을 찍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읍니다.

 

두번째 오른 대청봉. 감회가 새롭습니다.

 

나의 든든한 회원님들.

공룡을 타기 위해 3주간 종주 산행을(북한산, 운길산+예봉산,수락산+불암산)함께 훈련한(?) 분들이기도 합니다.

 

 

19:12 서서히 해가 지고 있읍니다.

일몰 시간은 19:50.

 

바위 틈 사이로 비쳐지는 햇살이 오늘따라 더 환상적입니다.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듯한 포즈가 멋있습니다.

세차게 불어 대는 바람을 등지고 포즈를 취해 봅니다.

 

 

 

 

 

 

 

 

21:43 어느 새 해가 늬엿늬엿 지고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이제 내려가야 합니다.

 

20:25 잠 자기 전 취사장에서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21:00 완전 소등을 하는 관계로 서둘러야 하며,

             예약이 안 된 경우 절대 재워 주지 않는 다는 거 잊지 마시길...

   (어느 산님의 일행은 일행중 한명이 다쳐서 사정을 했지만 이유 불문하고 저녁8시경 강제로 하산을 했읍니다.)

늦은 밤 속초 시내를 담아 봅지만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