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2016.06.05) 오후
13:02 식사를 마친 후 도동항에 잠시 나가 봅니다. 투어 버스가 오기로 한 시간은 1시 반.30분의 여유가 있읍니다.
포항에서 출발한 썬플라워호가 서서히 들어 오고 있읍니다.
3일 연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엄청 많네요.
이 곳은 행남 산책로 반대편의 풍경입니다.
저녁에 다시 올 행남 산책로를 잠시 둘러 봅니다.
바다 색깔이 하늘보나 더 파랗네요.
14:06 봉래 폭포 가는 길에 있는 너도밤나무입니다.
(퍼온 글)
전설에 의하면, 옛날 울릉도에 처음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 때 산신령이 이곳에 밤나무 100그루를 심으라고 하여
밤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뒤 산신령이 다시 내려와 만약 100그루를 심지 않았으면 벌을 내리겠다고 하였는데,
그 수를 세어보았더니 그동안 1그루가 죽고 99그루밖에 되지 않았다.
산신령이 노해서 벌을 주겠다고 하자 밤나무 옆에 있던 나무가 '나도밤나무'라고 외쳤고, 산신령이 '너도밤나무'냐고 되묻자,
이 나무가 확실히 나도밤나무라고 대답하여 화를 모면했다고 한다. 그뒤 사람들이 밤나무를 정성들여 키웠으나
밤나무는 모두 죽고 너도밤나무만 살아 남아 지금 울릉도에는 밤나무는 없고 너도밤나무만이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울릉도 서면 태하동의 너도밤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었으며 나리분지에도 너도밤나무 군락이 있다.
봉래 폭포는 입구에서부터 약800m를 걸어야 합니다.
14:14 봉래 폭포와 무지개(?)입니다. 13:30 도동항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움직이는 첫 일정이지요.
시원한 3단 폭포수가 끊임없이 내려 오고 있읍니다.
16:08 두번째로 옮긴 곳은 내수전 전망대이며 편도450m의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야 합니다.
죽도를 당겨 봅니다.
가운데 항구가 저동항인가 봅니다.
이름없는 작은 섬 옆으로 여객선이 물살을 하얀 물줄기를 뿜으며 지나 가고 있읍니다.
17:00 오후 일정(봉래 폭포와 내수전 전망대)을 모두 마치고 이제부터 지유 시간입니다.
하여 우리 일행은 이렇게 좋은 날 울릉도의 명소를 하나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도동항의 행남 등대 산책로를 걷기로 합니다.
해안가 절벽 밑에서 바다 낚시하는 풍경이 너무 멋있읍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바다 낚시랑 일출 일몰 그리고 관음도를 꼭 보고 싶네요.
약1km로 이어진 해안길 산책로가 참으로 멋져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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