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6.06.04(토0~06(월) 울릉도(성인봉),독도 트레킹 스케치-1^*^

불곡산 2016. 6. 11. 11:48

 

1일차 (2016.06.04.)

2016.06.03.

23:20 녹양역 출발

24:00 노원역 도착

인근 24시간 커피숍에서 3시간 동안 시간 보내느라 엄청 고생함.ㅠㅠ

 

2016 06.04

03:10 노원역 출발

06:50 강릉항 도착

여행사에서 아침을 제공하는 줄로만 알고 차에서 내리려는데 기사님 호명하는 분만 ** 식당으로 가세요.”

~.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알고 보니 여행사에서 첫 날 아침을 제공하지 않기로 되어 있었는데 깜빡한 것..ㅠㅠ

할 수 없이 근처 식당에서 허겁지겁 한끼를 떼웁니다.

 

08:00 씨스타 3호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를 향해 GO.

울릉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 거리 - 배멀미.

본인도 예외는 아닌지라 멀미약을 한 알 씹어 먹은 후 키미테까지 부칩니다.

 

배정된 승선표를 들고 자리를 찾아 갔는데 이게 왠 떡인가요?.

우리가 배정 받은 곳은 바로 2VIP . 멀미땜에 잔뜩 긴장한 걸 어떻게 알았지?

덕분에 3시간 반 동안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6명중 2명은 1층을 배정 받았다는...

11:20 드디어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을 합니다.

멀미약의 효능일까요? 아니면 성능 좋은 배 덕분일까요?

배멀미 때문에 3년을 고민(?) 했는데 이렇게 멀쩡하게 도착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ㅋㅋ

 

갈매기의 환영을 받으며 즐거워 하고 있는 어느 단란한 가족.....^*^

어서 오세요라며 우리를 반겨 주는 갈매기...ㅋㅋ

 

 

 

11:50 금강산도 식후경...저동항 내의 ***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음식 값이 비싼게 최고의 흠?.

12:00~15:00 식사 후 촛대 바위를 구경하며 휴식을 취합니다.

일정상 13:00부터 육로 관광A 코스를 다닐 예정이었지만 너무나 많은 관광객이 들어 와 투어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고 합니다.

 

 

풍요로운 저동항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항구입니다.

 

 

 

 

1일차 : 육로 관광 A코스 2일차 : 성인봉 산행, 육로 관광 B코스 3일차 : 독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ㅋㅋ

저렴한 가격(2만원)에 많이 주신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초장은 별도 구매(3천원)해야 한다고...ㅠㅠ

14:30 관해정 앞에서 투어 버스를 기다립니다. 울창한 나무 이름은 후박 나무라고 하는군요.

 

 

15:35 투어 버스를 타고 맨 처음 도착한 곳은 통구미 해안입니다.

해안가에 명품 바위가 있는 것도 신기하고, 바위 꼭대기에서 자생하고 있는 향나무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통구미 해안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우측에 하얀 물줄기 보이시나요?

바닷물이 밀려 올 때마다 바닥의 틈새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모습입니다.

암벽의 앞 모습이 코뿔소 같은 느낌은 본인만의 생각? ㅎㅎ

아마도 이 바위가 일명 거북 바위 같습니다. 반대편에서 담았으면 금방 알텐데...

이번 여행을 함께 하게 된 회원님들입니다.

공교롭게도 남자 셋, 여자 셋이다 보니 부부끼리 온 줄로 오해를 받습니다.ㅋㅋ

 

 

 

16:46 모노 레일을 타고 태하 등대 위로 올라 갑니다.

 

 

 

 

 

 

날씨가 조금 흐리긴 하지만 해안 절경을 조망하기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대풍감이라고 하는 멋진 해안 절경입니다.^*^

 

...너무나 멋진 절경입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은 꼬끼리 바위, 그 옆에 아주 작은 섬(?)은 꼬끼리 똥..

저 멀리 뾰족하게 크게 솟은 봉우리는 송곳봉, 그 앞의 작은 봉우리는 노인봉입니다.

 

 

 

 

 

영추산 성불사를 오릅니다. 뒤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송곳산의 송곳봉이구요.

 

송곳산을 당겨 봅니다.

검색을 해 보니 송곳산의 구멍은 총5개로 겨울철에만 다 보인다고 합니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장가계 천문동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투어 버스 기사님의 해박한 설명 덕분에 울릉도를 많이 배웁니다.

3: 도둑, , 공해

5: 향나무, 바람, , , 미인

 

 

18:22 해질 무렵의 성불사 풍경입니다.

 

 

 

 

 

 

 

울릉도 명소인 나리 분지입니다.

 

(울릉도의 현황을 잠시 퍼 옵니다.)

화산분출물로 이루어진 나리분지의 토양은 보수력(保水力)이 약하기 때문에 밭농사를 하며 논농사는 불가능하다.

분지 내에서는 더덕을 비롯하여 산채나물인 취·고비·산나물 등과 약간의 옥수수·감자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나리분지 내부에서는 기온역전(氣溫逆轉)이 자주 발생하여 농작물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19:02 나리 분지 안의 식당 - 이 곳에서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저녁이 자유식인데다 시간도 너무 늦은 상황.

기사님이 좋은 곳을 추천 해 주신다며 20분전에 이 곳으로 전화 주문을 합니다.

헌데 약속 시간에 맞춰 음식점에 들어 가는 순간 여행사로부터 전화가 걸려 옵니다.

자유식 대신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니 예약된 음식점으로 가라고....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 봅니다. 그렇다면 좀 더 일찍 알려 주던가....

기사님은 우리를 위해 맛집을 소개 시켜 줄 생각이었고, 음식점 사장님은 짧은 시간에 밥을 새로 해서 셋팅까지 다 해 놓으셨는데...참으로 진퇴양난의 순간입니다.

 

결국 여행사에서 지정한 음식점에 가서 먹었는데 많은 분들의 반응은?????

세끼중 어쩔수 없이 두끼만 먹었다는 말로 대신하렵니다.

21:30 첫날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 갑니다.

 

출발 3주전.

*** 산악회로부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숙소 부족 현상 때문에 부득이 모텔급에서 다른 일행 2명을 포함 남녀 각각 5인이 사용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습니다.

 

그러나 도착 당일 밤8:30.

아직까지도 숙소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여행사 직원의 말에 멘붕이 옵니다.

한참 실랑이(?)를 하다 랜덤으로 이렇게 좋은 숙소에서 이틀을 보내게 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가 묵을 예정이던 숙소가 지난 5월 강풍으로 피해를 입어서 숙박이 어려워졌다고 하네요.

 

아무튼 울릉도의 첫날 일정이 재밌게 마무리 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