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2.12.28 (금) 북한산 둘레 길 제5코스(명상길)스케치^*^

불곡산 2012. 12. 28. 23:00

 

길음 역 3번 출구 -> 정릉동 버스 종점 가는 버스로 환승, 약5분 후 북한산 탐방 안내소 입구에 도착합니다.

10:00 북한산 탐방 안내소를 들어 서자 마자 넓은 주차장이 보이며 좌측으로 제5코스인 명상 길 입구가 눈에 띕니다.

제5코스(명상 길) -> 제6코스(평창마을 길)로 가려면 "북한산 둘레 길(평창동)"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가야 합니다.

예상했던 대로 들머리 입구부터 계단이 보입니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장독대의 풍경이 예쁩니다.(청수사)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산 길을 혼자 걸으려니 살짝 겁도 납니다.^*^

 

 

 

걷기 운동이 우리 건강에 최고인듯 합니다.^*^

 

작은 쉼터^*^

 

 

 

 

둘레 길 한복판에 이런 경기장이....

 

혼자 하얀 겨울 산행을 한다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 합니다.

 

이제사 산님들이 보입니다.^*^

 

 

 

 

형제봉으로 가려면 이 곳에서 직진.....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 두개가...

양 옆으로 나란히 서 있읍니다.

 

10:45 제6코스(평창마을 길) 입구에 도착합니다.^*^

 

북한산 둘레 길 산행 제2일차

 

산행 일자 : 2012.12.28 (금)

산행 코스 : 제5코스(명상 길) -> 제6코스(평창마을 길) -> 제7코스(옛성 길)

산행 시간 : 약3시간(간식 시간 포함) {10:00~13:00}

 

출 발 점 : 북한산 탐방 안내소(정릉동) 입구

도 착 점 : 북한산 생태 공원 상단(불광동)

 

이동 경로 : 코스별 촬영 날짜로 계산한 것임.

(1) 정릉 주차장 (버스 종점) -> 제5코스 (명상길) 입구 : 약5분

(2) 5코스(2.4km) -> 6코스 : 약50분 (인터넷 약1시간10분)

(3) 6코스(5.0km) -> 7코스 : 약1시간10분 (인터넷 약2시간30분)

(4) 7코스(2.7km) : 약1시간 (인터넷 약1시간40분)

(5) 7코스 입구 -> 불광역 : 도보 약10분

 

    08:40 전철 1호선 녹양역 출발

09:50 정릉동 버스 종점 도착

* 창동역 -> 4호선 길음역 환승

* 길음역 3번 출구 -> 북한산 탐방 안내소 (정릉동 - 버스 종점) : 버스 환승 (약7분)

10:00 둘레 길 산행 시작 (제5코스 명상 길)

10:45 제6코스 (평창마을 길) 입구 도착

11:55 제7코스 (옛성 길) 입구 도착

13:00 제7코스 날머리 도착 (제8코스 입구 부근)

13:20 불광역 -> 녹양역 귀가 오늘 일정 마무리

 

북한산 둘레 길 1차 산행(2012.12.01)에 이어 2012.12.19일 제2차 산행을 하기로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을 못한터.

어렵게(?) 시간을 내서 홀로 산행 길에 나선다.

일단 집에서 나오면 별 어려움이 없는데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다.ㅋㅋ^*^

08:25 모든 준비를 마치고 현관문을 나선다.

다행이 강추위가 누그러져 발걸음이 가볍다.

녹양역에서 출발, 창동역에서 4호선 길음역으로의 환승, 그리고 정릉동 버스 종점까지 버스로 환승하는데 약1시간여 소요.

 

09:55 북한산 탐방 매표소(정릉동) 입구를 지나 넓은 주차장에 이르니 좌측으로 제5코스인 명상 길 입구가 보인다.

가벼운 마음으로 2차 산행의 첫 걸음을 시작 해 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나 이외에 산님들이 하나도 없어 호젓함을 더해 준다는 점.....

들머리 초입에만 가파른 오르막(계단 길)이 있을 뿐 대부분이 평탄한 능선으로 되어 있어 산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누군가와 함께 했다면 잠깐씩 쉬어 갔을텐데....ㅠㅠ

명상 길 : 거리는 약2.4km이며, 난이도는 상. 예상 소요 시간은 약1시간10분(실제 소요 시간 : 약50분)

 

10:45 약50분을 걷다 보니 어느 새 제6코스인 평창마을 길 입구가 보인다.

대부분의 길이 아스팔트로 되어 있어 허리와 발바닥이 유난히 고생했던 코스.

하지만 색다른 명품 주택가들이 곳곳에 즐비하여 산행하는 동안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을 혼자 걷자니 좀 머쓱한 기분도 든다.

평창마을 길 : 거리는 약5.0km, 난이도는 중. 예상 소요 시간은 약2시간30분(실제 소요 시간 : 약1시간10분)

 

11:55 대저택과 더불어 예술가들이 많이 산다는 평창마을 길을 지나 이번에는 제7코스인 옛성 길로 발길을 옮긴다.

오늘 계획했던 마지막 코스.

큰 길가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꼬불 꼬불 가다 보면 구기 터널이 나오며, 그 옆으로 오르면 옛성 길 입구가 눈에 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둘레 길의 여러 코스중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던 옛성-탕춘대성-을 통과하는 곳이란다.

또한 탕춘대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치룬 후에 수도인 한양을 더 잘 지키기 위해 지은 성곽이고, 특히 둘레 길이 통과하는

(탕춘대성) 암문은 조선시대에는 일반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만들어 둔 일종의 비밀 문이며, 평소에는 수풀에 가려져 있다가

꼭 필요한 군대용 식량이나 군수품을 통과시키는 길이었다고 한다.

* 탕춘대성은 숙종 44년(1718)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한 것으로, 명칭은 세검정 부근에 있던 탕춘대(蕩春臺)에서 따왔다고 함.

이 곳 옛성 길은 둘레길 구간중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힌다는데 내가 오른 날에는 날씨가 흐린 탓에 좋은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2% 부족한 듯 하다.

탕춘 대성 암문을 통과한 시간이 12:10경.

이제 거의 다 온 것으로 착각(?)하고 등산로 옆 바위에 걸터 앉아 사발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그리고는 다시 제7코스의 날머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헌데 끝이 안 보인다.

알고 보니 이정표의 거리를 잘못 계산한 것이다.ㅋㅋ

잠깐씩 주변 경관을 둘러 보며 약40여분을 내려 가니 날머리가 보인다.

혼자 산행하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터라 집을 나서기가 쉽지 않았지만 막상 홀로 3시간에 걸친 둘레 길 산행을 마치니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더 생긴 듯 하다.

앞으로는 혼자 걷고 싶을때 주저없이 길을 나서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옛성 길 : 거리는2.7km, 난이도는 중.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40분(실제 소요 시간 : 약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