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힐스테이트산악회

번개 산행(불곡산) - 2007.09.30

불곡산 2007. 10. 2. 14:18

번개 산행 후기

일시 : 2007.09.30

장소 : 불곡산

참여 인원 : 구문갑 회원 내외분과 우리 딸 포함 4명

회비 : 없음

뒷풀이 : 각자 준비 해 온 간식(사발면, 김밥, 절편, 과일등)으로 요기.


금요일 저녁 구 형님으로부터 “장소는 어디든 상관 없으니 일요일 오전9시쯤에

번개 산행을 하자“는 전화를 받고 마침 특별한 약속이 없었던 터라 좋다고 했다.


2007.09.30 일요일

아침에 눈을 떠 보니 8:20분.

허걱.

약속 시간은 9시인데 늦잠을 자도 한참을 자고 말았다.^*^

 

분명 휴대폰 알람이 울렸을 텐데 얼마나 피곤했기에 안 들렸을까 하며

허겁지겁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려는 데 이번엔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알고 보니 주룩주룩 비가 내리지 않는가 ?

 

여름내내 고민을 안겨 줬던 비가 또. ㅠㅠ.^*^.

할 수 없이 카페에 올렸던 북한산에서

(망월사 코스-사실은 원도봉산을 잘못 올렸슴)

불곡산으로 변경을 한 후 산행을 하기로 했다.

 

전날까지도 안 가겠다던 딸이 함께 간다고 하여 우산 쓰고

별산대 공연장 코스를 시작으로 산행을 한다.

 

쉬엄 쉬엄 오르는 동안 하산하는 등산객과 자주 마주쳤는 데

그때마다 어김없이 산 냄새(? - 막걸리)가 코 끝을 스친다.ㅋㅋㅋ.^*^

 

출발할 때 내리던 빗방울은 산에 올랐을 때 약해졌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 한기를 느낄 정도다.

(계절이 가을로 접어 든 지라 고어텍스 점퍼는 필수일 듯...)


비 때문에 바위가 미끄러울 것 같아 정상(암벽타기) 까지는 가지 않고

바위 밑에서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이야기 한 후 하산을 하는 데

오늘따라 많은 등산객이 올라 온다.

(비가 와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산에 오르면서 형님의 한 말씀 !

9월에 못한 집들이(?)를 10월중에 하겠다며 적당한 날짜를 잡으라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기 산행(명성산)건과 현수막 관련 등등 할 이야기가

많아 빠를수록 좋다고 했더니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알아 보라시기에

그러겠노라고 했다.

 

비를 맞으며 함께 산행을 하신 형님 내외분께 감사 드리고,

열심히 올라 와 준 우리 딸에게도 칭찬의 글 띄우며 이만.

 

행님 ! 우리 딸이 절편 넘 �있게 잘 먹었답니다. ^*^

 

2007.10.02

녹양힐스테이트 산악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