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2015.10.07 (수) 제주 여행 스케치(제주 올레길7코스)-2^*^

불곡산 2015. 10. 10. 14:58

 

2일차 되는 아침.

후배가 챙겨 주는 아침 밥을 먹고 제주 올레 길 7코스 탐방에 나선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 여행은 집사람과 둘이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올레 길과 섬을 걷기로 한 지라 일찍 서두른다.

 

한림공원 버스 정류장.

서귀포 시외버스 정류장(터미널-종점)까지 간 후 다시 시내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요금은 3,300원.

702번 시외 버스, 701번 환승 (삼매봉까지 가는 버스는 많음)

7코스의 시작점은 남성마을 입구 정류장이지만(6,7코스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곳), 

약1.5KM를 지난 지점인 외돌개에서 시작해도 무방하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길이 나타난다.

 

제주 올레 7코스 : 외돌개에서 월평 마을 아왜낭목까지 14.2km

올레 길 6, 7코스 스템프를 찍으려면 남성마을 입구 정류장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 같음.

외돌개로 진입하는 길이다.

서서히 드넓은 바다가 시야에 들어 온다.

 

작년에 왔을 때는 비가 내려 조망이 별로 였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

바닷물이 너무 예쁘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닷가의 모습?.

                 

홀로 외로이 서 있지만 보는 사람 눈에는 멋지고 신기할따름....

 

 

금강산도 식후경.

장시간을 걷기 위해서는 간식 타임도 필수....ㅋㅋ

바닷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불었는지 캔맥주가 순식간에 날아 가 버린다.ㅠㅠ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E-마트가 있어서 물과 간식을 저렴하게 구입후

그 앞에서 환승 버스를 탈 수 있어 일석 이조.

무슨 섬일까? 분명 3개의 작은 섬이 있다고 들었는데....

날씨는 조금 따갑지만 시원한 바람 덕분에 걷기에는 안성맞춤..

이 곳은 외돌개에서 조금 지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간새?)으로 조금은 신경을 써야 찾을 수 있다.

 

 

 

 

 

무심코 지나기 쉬운 곳에 작은 입구가 있다.

제주 올레 길 외돌개의 마지막 코스.

이 곳에서 우측 아스팔트 위로 얼라 간 후 다시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돌베낭 길이 나온다.

이정표가 딱히 없는지라 길을 잘못 들어 선 기분이 든다.

 

 

 

 

 

 

 

 

 

 

잠시 애매한 숲 길(?)을 지나야 한다.

 

                  

 

 

 

 

 

 

 

 

 

 

 

 

 

 

 

 

 

 

 

 

 

 

 

 

 

올레 길 코스 중간 지점(7.6km)인 서건도 앞 나들 가게(?) 먹은 라면과 막걸리.

라면 한 그릇이 7,000원(전복 작은 것 한개와 홍합5개). 막걸리는 5,000원

가게 유리문에 가격표가 제대로 적혀 있지 않아 햇갈림.

진작에 알았더라면 절다 안먹고 패스할 거였음.

관광지라고는 하지만 진짜 실망하는 부분. 

 

 

 

 

 

 

 

 

 

 

 

강정천의 풍경

                 

잠시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한다.

 

드디어 7코스의 종착점인 월평 포구에 다다른다.

 

작은 포구이긴 하나 다른 곳 못지 않게 아담하고 예쁜 포구다.

 

 

 

 

 

 

 

월평 포구에서 이 곳 송이 슈퍼(7코스 혹은 8코스 스템프를 찍는 곳)까지 도보로 약20분은 걸린 듯 하다.

숙소(후배네 집-협재 해변)까지 버스를 타고 가겠다고 했지만 부득불 태우러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