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3.04.13 (토) 덕유산(백련사~향적봉)스케치-2^*^

불곡산 2013. 4. 14. 13:02

 

11:28 32경 백련사 안내 표지판. 단풍에 물든 백련사의 경관이 멋지네요.

 

11:30 우리가 서 있는 현위치를 점검 해 봅니다.

오수자굴로도 갈 수 있으나 산불 조심 기간인 관계로....

백련사로 올라 가고 있는 회원님들..

 

향적봉까지 2.5km 여기서부터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11:37 이 작은 다리를 건너면 고행(?)의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리를 지나자 마자 금방 계단이 나타납니다.ㅠㅠ

 

 

잠시 하늘 위를 바라봅니다. 이곳에도 겨우살이가 많이 있네요.

겨우살이 효능이 궁굼해서 인터넷을 클릭 해 봤더니 동의보감에-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 요통, 옹종과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임신 중에 하혈하는 것을 멎게하며 안태시키고 몸푼 뒤에 있는 병과 봉루를 낫게 한다- 라고 기재되어 있고,

 

최근의 동의학사전에는-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간신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젖이 잘 나게 한다-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현대약리학적 효능은- 항암작용,고혈압,관절염,신경통,지혈,이뇨,당뇨병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면 평지가 나올 듯 싶어

작은 기대(?)를 갖고 올라 가 봅니다.

그러나 또 다시 경사진 길과 계단이 나오기를 여러번....

 

 

정말 숨은 헐떡, 다리는 움찔...

 

향적봉까지 가는 길이 장난 아닙니다.

나무 계단이 얄미울 정도로 많이 나타납니다.

산이 높아서인지 아직 눈이 채 녹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젠을 찰 만큼 위험한 곳은 없습니다.

 

이 언덕을 넘어서면 능선이 나오겠지 하며 오르면

또 다시 이런 계단이...ㅠㅠ

ㅠㅠ

어느 새 0.2km 앞까지 왔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숫자입니다.ㅋㅋ

헌데 또...

마지막 계단을 올라야 우리가 기대하던 덕유산 정상의 향적봉을 볼 수 있습니다.

구천동 탐방통제소에서 올라 왔을 때는 산님들이 별로 안 보였는데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고 보니 대부분이 반대편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온 분들입니다.

중간 아래에 보이는 작은 지붕이 향적봉 대피소랍니다. 조금 후 우리가 라면과 간식을 먹으러 갈 곳이지요.

13:12 드디어 정상에 다다랐습니다.

잠시후 향적봉 대피소로 내려 가 점심을 먹고 하산은 설천봉으로 갈 예정입니다.

13:13 파란 하늘 아레 우뚝 서 있는 향적봉에 올라 오니 조금 전까지의 힘들었던 시간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오늘 산행을 함께 하신 회원님들과 단체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향적봉아 널 보기 위해 새벽 잠 설쳐 가며 멀리 의정부에서 내가 왔노라...ㅋㅋ

04:30 기상     05:50 의정부 장암동 출발  06:45 태릉역 출발     09:45 덕유산 국립공원 매표소 도착

새벽 일찍 움직여서 온 보람이 있네요.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저 밑에 보이는 건물이 케이블카를 타는 곳입니다.

 

이제 간식을 먹기 위해 향적봉 대피소로 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