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2.03.17 축령산 스케치-2^*^

불곡산 2012. 3. 18. 23:04

 

 

 

 

 

 

 

 

 

 

 

 

 

 

 

 

 

 

 

 

 

 

 

 

 

 

 

 

 

 

 

 

 

 

 

 

 

 

 

 

 

 

산행 후기

일시 : 2012.03.17 (토)

장소 : 축령산(높이 879m, 남양주시)

축령산에 대하여...(한국의 산하)

축령산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남이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가평팔경 중의 제7경인 축령백림이 이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의 하루 등산 코스로 적합하다.

축령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산세도 수려하지만 주변의 천마산, 운악산 등에 가리워 비교적 한적하다.

정상은 암봉이며 정상에서 전자동 마을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전망이 좋으며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축령산 기슭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있다. 축령산이 자연휴양림으로 이름나 있는 것은 국내 최대로 알려진 잣나무 숲 덕분이다.

인기명산 100 68위 (한국의 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이하 생략)

코스 :

제1주차장 - 수리바위 - 남이바위 - 축령산 정상 - 절고개 - 야생초 화원(잔디광장) -

임도삼거리 - 제1주차장 (6.0km)

함께 한 회원님 : 7명

산행 시간 : 10:50 ~15:00 (약4시간10분)

 

08:50

의정부역 뒤에서 일행 3명과 조우를 한 후 목적지인 축령산을 향해 차를 움직인다.

다른 일행은 마석 방향으로, 우리는 포천을 지나 가평 방향으로 출발.

차 안에서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다 결국 네비의 안내를

놓쳐 유턴 하기를 여러번...

어렵사리(?) 목적지에 도달하는가 싶었는데 헐...

우리의 차가 완죤 정반대에 와 있다.ㅠㅠ

알고 보니 처음부터 길을 잘못 잡은 상태....

운전자도 운전자지만 본인 포함 나머지가 길치인지라 속수무책인 상황 연출...

10:50

결국 산을 하나 다시 넘어 축령산 제1주차장에 도착, 다른 일행들과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초입에서 고로쇠 한잔씩 얻어 마신 후 잣나무등과 야영 테크가 잘 어우러진

등산로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 올라 본다.

날씨는 다소 흐리지만 전날 내린 비로 주변 공기는 깨끗한 편.

암벽 약수를 지나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수리바위.

일명 독수리의 두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바위 이름이란다.

제1주차장에서 이곳까지는 1.07km, 시간은 약40여분 소요.

수리바위를 지나 남이바위로 가는데 길이 장난 아니다.

경사도 경사지만 햇빛이 안 드는 응달진 곳은 살짝 얼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은

얼음이 녹아 질퍽 질퍽, 미끌미끌.

또한 암벽을 타고 올라야 하는 곳에서는 밧줄이 흙투성이라 살짝 고민도 된다.

그 와중에 다른 산님이 넘어진 것을 보니 긴장이 두배...

12:45

조심 조심 걸어 올라 무사히(?) 남이 바위에 도착.

조선시대 세조때 명장이었던 남이 장군이 한성의 동북방 요충지인 이곳 축령산에

올라 와 지형 지물을 익혔고, 산에 오르면 이 바위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남이 바위 위에서 확 트인 조망에 잠시 빠져 본다.

수리 바위에서 남이 바위까지는 0.95km.

휴식 및 간식 시간을 포함 약1시간 걸렸다.

남이 바위에서 짧은 휴식을 마친 후 다시 정상을 향해 GO..

역쉬 산 길이 장난 아니다.

맑은 날씨에 오르면 아주 좋은 등산로일텐데 하필 이럴때 올라 온 것이 쬐끔 아쉽다.

13:00

축령산 정상에 올라 인증샷도 남기고 주변 경관에 빠져 보고 싶었는데 등산객이

넘 많은 터라 단체 사진 한장만 간신히 찍고 하산을 한다.

헌데 설마했던 또 다른 난관이 우릴 기다린다.

한번 넘어지면 대형 사고(?)인 상황.

질퍽 질퍽, 미끌 미끌한 경사길이 넘어지지 않으려는 우리를 잔뜩 긴장 시킨다.

중간 쉼터에서 안산, 즐산, 건산을 기원하며 복분자와 막걸리로 건배를 한다.

절골에서 좌측으로 내려 와 잔디 광장을 지나니 어느 새 임도 삼거리.

여기서부터는 아스팔트 길이라 그나마 미끄러질 염려는 끝...

15:00

모두들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광릉 수목원 부근으로 이동, 그곳에서 얼큰한 매운탕을

먹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늘의 키워드 : 목적지를 찾아 갈때 헤매지 맙시다.

                      산행을 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맛보다.

 

어느 곳은 살짝 얼어 있고, 어느 곳은 녹아서 질퍽 질퍽...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해빙기인 3월은 더욱 더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함께 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양주 산악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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