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10.03.14 일 남한산성 스케치-2^*^

불곡산 2010. 3. 17. 13:08

 

 

  

 

 

 

 

 

 

 

 

 

 

 

 

 

 

 

 

 

 

 

 

 

 

 

 

 

 

 

 

 

 

 

  

 

 

산행 후기

오른 날 : 2010.03.14 일요일

오른 곳 :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

오른 시간 : 약4시간40분 (10:40 ~ 15:10)

오른 코스 : 동문 - 동장대터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영춘정 - 남문 - 동문

이동 : 승용차 (의정부 녹양동 - 남한산성까지 약1시간15분 소요)

날씨 : 약간 흐림 - 흐림 - 비

함께 오른 사람 : 모두 5명 (복계마운틴 회원님 2 +본인과 자녀 2)

 

2010.03.13 밤 11:00경.

아이들에게 내일(일요일) 산행을 하자고 긴급 제안을 하니 둘다 떨떠름한 표정이다.

해서 날씨도 풀렸고, 성곽이라 별루 힘들지도 않을테고, 역사 유적지라 볼 것이

많다고 안심(?)을 시키니 마지못해 나서겠단다.

작년 봄까지만 해도 잘 따라 나섰는디...ㅠㅠ^*^

 

2010.03.14 08:50

아침 일찍 산행 채비를 마친 후 정문으로 나가니 반가운 회원님들이 벌써 기다리고 있다.

아침을 거른지라 차 안에서 김밥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며 차를 움직인다.

10:20

녹양역 → 동부간선도로 → 천호대로 → 남한산성까지 약 1시간 20여분을 달리니 목적지가

눈에 보인다.

*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에 비해 동문 주차장은 상당히 협소함

* 주차비 1,000원, 입장료 무료

 

10:40

협소하긴 하지만 주차장이 꽉 찬걸 보니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올라간 듯 하다.

동문(좌익문) 계단을 하나씩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성곽 길을 따라 약10여분을 걸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며칠 전 내린 눈이 덜 녹은 상태로 곳곳에 남아 있다.

장경사(11:00)와 장경사 신지옹성(11:15), 동장대터(11:30)를 지나 북문(12:20)에

다다를 때까지 위험(가파른 계단 길에 얼음까지 얼어 붙어 있음)과 불편(날씨가

풀리면서 얼어 붙었던 땅이 녹아 질퍽해지는 곳이 대부분임)의 연속이다.

* 긴급 상황 발생 :

분명 힘들지도 않고 위험한 구간이 없다는 말을 믿고 따라 나선 딸이 엄마에게

문자를 날린다. 상당히 미끄럽고 위험하다고...ㅋㅋ^*^

 

12:20

첫 번째 관문인 북문(전승문)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후 근처에 자리를 편다.

why : 간식을 먹기 위해.....ㅋㅋ^*^

 

13:20

두 번째 관문인 서문(우익문)을 통과...^*^

북문과 서문을 거쳐 수어장대까지 가는 길이 시산제를 올리기 위해 올라 온 분들, 가족 혹은 친구들끼리 길을 나선 분들로 가득하다.

 

13:40

남한산성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어장대에 도착하여 그 웅장함에 주변을 잠시 돌아 본다.

 

수어장대 - 펀글 中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호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건물은 남한산성의 지휘 및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에서 지어진 누각이다.

성내에 현존하는 건물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며, 2층 누각과 건물의 왼쪽에 2동의 사당인 청량당으로 이루어졌다.

이 건물은 선조 28년 남한산성 축성 당시 동남북의 3개 장대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유일하게 현존한다.

 

14:20

영춘정(14:00)과 남문(지화문 14:20)을 지나 동문으로 향할 무렵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여 일행에게 서두르자고 한마디 건넨다.

 

15:00

최종 목적지인 동문.

조금만 내려 가면 된다.

하지만 가장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얼어 붙은 돌 계단에 잡고 내려 갈 밧줄 하나 없는 곳이다.

모두들 쩔쩔매며(?) 하산을 한다.

그 중 한 사람은 잘 내려 가는디 본인 포함 4명은...ㅋㅋ^*^

 

15:10

드뎌 동문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안전 산행을 한 것에 만족해 하며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수고했다. 아그들아....^*^

 

어떤 이는 약2시간30분이 소요된다 하고,

어떤 이는 약4시간이 소요된다는 남한산성 종주 코스.^*^

4시간30분씩이나 걸릴만큼 조금은 힘들고 긴 산행이었지만

서로 즐건 마음으로 웃으면서 하였기에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함께 한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