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0 (일) 의정부 소풍 길 대구간 2코스(하늘전망대 길) 스케치-1^*^
14:00 늦은 시간에 의정부 소풍 길 대구간 2코스 하늘 전망대 길 탐방에 나선다.
들머리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안쪽의 직동 공원 길. 원래 제2구간의 시작점은 의정부 시청 뒤쪽이나 지난번에 이곳에서 끝낸지라...
자! 천천히 출발을 해 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네요.
예쁜 이름의 소풍길. 하지만 이정표가 제대로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가족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길입니다.
의정부 세무서 뒤편에 있는 공원입니다. 따뜻한 봄에는 가족들이 도시락 들고 야외 나들이를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골 계곡까지는 2.6km.
참 편안한 길이죠.^*^
이제 축구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가능3동 브라운 스톤 아파트 뒤편에 있는 잔디 구장입니다.
축구 경기가 한창이네요^*^
축구장 좌측으로 올라 와야 됩니다.(중요)
그리고 109동 밑으로 내려 간 후
담장 옆 골목길을 내려 가다 보면
큰 도로가 나오고 위쪽으로 한참을 올라 가면..
경민 대학 5거리가 나옵니다. 이 곳에서 앞에 보이는 타이어 가게쪽으로 건너 갑니다.
송추 방향으로 약130미터만 걸어 가면 맑은 물 환경 사업소 이정표가 보이고..
이정표를 따라 골목길로 들어서면 환경 사업소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철길을 건너 갑니다. 지금은 운행을 하지 않는 철길입니다.
홍복산의 정상을 스케치 해 봅니다.
여기서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사실 집에서 나설때 많은 고민을 했드랬습니다.
미개통 구간인데다 이정표가 제대로 없어서 혼자 개척 해 가야 하고, 게다가 어느 블로거님의 글을 보니 이곳이 좀 음산한 분위기가 난다고 해서 말이지요.
헌데 이 곳 홍복산 들머리에 들어서서 앞서 가던 어르신께 길을 여쭈니 나와 목적지(녹양동)이 같다고 하신다.
게다가 의정부 지역에서 교육자 생활을 하신 터라 대화도 술술...
와~~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두 어른신한테 커피도 얻어 마시고, 막걸리도 얻어 마시고, 길 안내까지 받고..
두 어르신. 정말 감사합니다.
팔순에도 불구하고 산행 실력이 완전 수준급이신 어르신.
그리고 의정부에서 교육자 생활을 하셨다는 어르신...
이 몸은 두 어르신의 뒤만 졸졸 따라 갑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두 어르신.
말이 소풍 길이지 이정표가 없어서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