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5.07.18 (토) 포천 왕방산 산행 스케치^*^

불곡산 2015. 7. 19. 19:41

 

 

 

 

 

 

 

 

 

 

 

 

 

 

 

 

 

 

 

 

 

 

 

 

 

 

 

 

 

 

 

 

 

 

 

 

 

 

 

 

 

 

 

 

 

 

 

 

 

 

 

 

 

 

 

 

 

 

 

 

 

 

 

 

 

 

 

 

 

 

 

 

 

 

 

 

 

 

 

 

 

 

 

 

 

 

 

2015.07.18 (토) 포천 왕방산(737m) 산행 스케치 입니다.

산행 코스 :

대진 대학교 총장 공관 입구~선단 초교 능선~전망대~돌탑~정상~

무럭 고개 ~깊이울 고개

산행 시간 : 약4시간(약10.5km)

자.왕방산 산행 길을 슬슬 떠나 보겠읍니다.

사패산이 의정부의 진산이라면 불곡산은 양주, 소요산은 동두천 그리고 왕방산은 포천의 진산이라 할 수 있고, 또한 MTB 코스로도 유명할만큼 산행 코스

역시 완만하여 해룡산과 소요산, 국사봉 연계 산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산행의 컨셉은 여름 산행의 묘미인 계곡 산행+맛난 오리 고기 맛보기입니다.

해서 왕방산 산행 후 그 유명한 깊이울 계곡에서 알탕 혹은 족탕을 하기로 하고

08:00 의정부역 흥선 지하차도 옆에서 138번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도로가 뻥 뚫려 빠르게 달립니다.

08:45

큰 길가에 세위진 대진 대학 문을 들어섭니다.

 

헌데 이건?

눈이 휘둥그레지고 멘붕이 오는 시간입니다.

대진 대학 문을 들어 서면 곧바로 산행이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약40분간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했고, 3100번 버스를 탔더라면 산행 들머리(총장 공관 앞)까지

올 수 있거늘 이 또한 놓쳐서 완전 개고생(?)을 하는 순간입니다.

블로그 검색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물인 듯..

한가지 다행인건 구름이 하늘을 가려 준 덕분에 아스팔트에서 올라 오는

 따가운 지열을 피할수 있었다는 거...ㅎㅎ

09:35

산행 채비를 다 마치고 들머리를 오릅니다.

헌데 또 실수를 하고 맙니다.

 

약100미터쯤 올랐을 무렵 불길한(?) 갈래 길이 나옵니다.

한쪽은 빨간 리본이 꽂혀 있는 직선 길(급경사로 판단), 다른 한쪽은 완만한 능선 길,

금방 합류를 하겠지라며 1명은 직선 길을, 나머지  4명은

좌측 길을 선택하며 오늘 산행의 운이 바뀝니다.

 

결국 우리가 간 길은 선단 초교에서 시작되는 종주 코스가 되어

약30분을 더 걸어야 했다는...ㅠㅠ

니글 니글 NO.

부글 부글 YES.ㅋㅋ

10:25

수도 없이 나타나는 지그재그 길과 꼬불꼬불 길을 걷고 또 걸으니 돌탑과 함께

포천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다릅니다.

예서 정상까지는 약2.5KM.

다음 일정때문에 짧은 휴식을 취하고 바로 움직입니다.

정상 500미터 앞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는 순간

모두들 감탄사를 쏟아 냅니다.

캬~~~~~아.

오늘의 힘든 산행을 싹 잊게 해 주는 꿀 맛 나는 한잔입니다.

12:00

왕방산 정상입니다.

흐린 날씨라 조망은 별로였지만 왠만큼은 시야 확보가 됩니다.

각자 인증샷을 남긴 후 계곡으로 가기 위해 국사봉 길로 방향을 정합니다.

 

헌데 또..?

길을 잘 못 들어선 관계로 잠시 헤매다 무럭고개로 방향을 바꿉니다.

12:55

한참을 내려 가다 보니 무럭 고개 1.9Km과 깊이울 1.1Km 갈래 길을 만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깊이울 방향으로 내려 가지만 아쉽게도

정상을 가기 위한 능선 길이라 알탕도 족탕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읍니다.ㅠㅠ

13:35

힘겨웠던 일정을 마치고 오리 고기 음식점으로 가서 맛난 뒷풀이를 합니다.

블로그 검색 부족으로 조금은 고생했지만 나름 즐거웠던

산행이었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