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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05.04 중국 백두산 여행 스케치 5-5^*^

불곡산 2015. 5. 7. 23:38

 

 

 

 

 

 

 

 

 

 

 

 

 

 

 

 

 

 

 

 

 

2015.04.30~05.04 4박5일간의 중국 여행 스케치 입니다.

함께 하신 분들 : 총8명.

작년 가을부터 솔솔(?) 나오던 중국 여행을 8명이 함께 다녀 오게 되었읍니다.

가는 시기가 중국의 3대 명절(?)중의 하나인 노동절인지라

차가 엄청 밀릴것 같았고,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를 과연 볼 수 있을까도 살짝 고민 되었고,

또 중국 음식의 향이 너무 강해 입에 맞을까도 고민 되었던

여행 길이었지만 모든 것이 지나친 걱정이었을만큼 완벽한 여행이었읍니다.

단지 딱딱한 의자에 앉아 매일 왕복 8시간에서 12시간 동안

차를 타야만 했던 것을 빼고요.ㅎㅎ

첫날은 대련에서 창오 형님이 사 주신 푸짐하고 맛난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단동으로 이동.

이동중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술과 친해지기를 합니다.ㅋㅋ

둘째날은 사회 시간에 지도로만 그려 보았던 압록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북한 신의주 근처까지 구경함은 물론 북한 사람들도 멀리서 보았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 회군했던 위화도 섬도 조망을 하였고요,

세째날은 1년중 300여일 동안은 기후 변화가 심해 쉽게 볼 수 없다는

백두산 천지를 보는 행운도 얻었고요,

(계단 1,442개만 오르면 천지를 볼 수 있고, 그것이 힘들면

약12만원~16만원을 주면 가마를 타고 오를 수 있음)

네째날은 광개토대왕비와 묘, 그의 아들인 장수왕의 묘

그리고 지금은 많이 훼손된 고구려 벽화도 직접 가 보았답니다.

여행을 하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중국인들이

동북공정을 통해 서서히 지워 가고 있다는 것이었읍니다.

다섯째날은 일정을 살짝 바꿔서 중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이** 선배님의 회사를 방문하였답니다.

4박5일 내내 비가 안 내려서 여행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으며, 다른 일행이 전혀 없는 덕에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고, 창오 형님이 맛난 음식과 회를 사 주셔서 입이 즐거웠으며, 백두산 천지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어 짜릿한 여행이었읍니다.

끝으로 이번 여행을 즐겁고, 안전하게 이끌어 주신 오** 선배님과

바쁜 시간을 내셔서 우리 동문과 게스트까지 챙겨 주신 *** 형님, 해박한 지식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 해 주신 박** 형님, 최** 형님, 김**,

그리고 약간은 불편했음에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잘 도와 주신

게스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글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