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 익근리 주차장 앞에서 산행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산행 후기
산행 장소 : 가평 명지산 (1,267M)
산행한 날 : 2013.08.31 (토)
산행 시간 : 09:10 ~ 17:40 (약8시간30분) (순수 산행 약6시간20분)
산행 거리 : 약14.5km
오른 코스 :
익근리 주차장 - 승천사 - 명지1봉과 명지1봉 · 명지2봉 갈림길 - 명지1봉(정상) - 명지2봉 - 명지1봉과 익근리 갈림길 -
명지1봉과 명지1봉 · 명지2봉 갈림길 - 명지 폭포 - 승천사 - 익근리 주차장
코스별 소요 시간 (사진 촬영 시간으로 계산)
1) 익근리 주차장(09:10) -> 명지산 제1봉 · 제1봉 및 제2봉 갈림길 (10:14) - 약3.8km
소요 시간 약1시간 (휴식 시간 약10분 포함)
2) 명지산 제1봉 · 제1봉 및 제2봉 갈림길 (10:14) -> 정상 (12:14) - 약2.2km
소요 시간 약2시간 (휴식 시간 약20분 포함)
3) 정상 (12:14) -> 명지산 2봉 (13:11) - 약1.3km
소요 시간 약50분 (휴식 시간 20분 포함)
4) 명지산 2봉 (13:11) -> 명지산 1봉과 익근리 갈래길 -> 익근리 주차장 (17:40) - 약7.2km
소요 시간 약4시간30분 (중식 시간 약1시간, 휴식 시간 약20분 포함)
* 휴식 시간 약2시간 10분
이동 : 승용차 (의정부시 용현동 07:30 출발 -> 08:50 익근리 주차장 도착)
함께 오른 분 : 4명
명지산 [明智山] - “한국의 산하”에서 펀 글
높 이 : 1,267m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산은 경기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잠나무 군락,
전나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과 천연림의 조화가 장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울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4경으로 지정 되었으며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더욱 매력적이다.
봄철 화사한 진달래 군락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구간으로 1킬로미터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화창한 가을 하늘을 연상 시키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
3명의 회원님들과 약8시간 30분간의 긴 산행을 마쳤다.
우리가 오늘
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자
② 인기명산 31위(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에 속하며,
③ 경기 명산 27중 여름 산행지로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명지산을 다녀 온 이유는 두가지.
그 중 첫 번째 이유는 홍**회원님과 마찬가지로 한번은 가 보고 싶은 산이었고,
또 하나의 이유는 다음 주 그러니까 2013.09.06(금)~07(토) 무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 대청봉 산행(약9~12시간)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여러 곳을 다녔지만 장거리 산행 경험은 적은 지라 이번 명지산을 통해 장거리 산행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 보기 위해서다.
매표소(입장료 및 주차비 없음)부터 승천사 일주문까지는 평탄한 길이라 무사 통과?
그러나 승천사를 지나면서부터 나타나는 돌밭 길, 명지 1봉과 명지2봉 갈림길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경사 길과 너덜 지대(그나마 명지1봉 코스로 정한 것이 낫다는 건 하산하면서 알게 됨) 그리고 1,000고지가 넘어서인지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 변화(출발 전에는 화창한 가을 하늘이라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을 내심 기대하였으나 정상에 다다르면서 까만 먹구름이 하늘 위로 펼쳐지더니 급기야 비까지 내림)등 약간의 어려움과 실망(?)이 있었지만 홍**회원님이 준비한 전투 식량을 맛나게 먹을 수 있어 입이 즐거웠고, 작지만 시원하게 떨어지는 명지폭포의 아름다움으로 잠시 나마 안구정화할 수 있어 흐뭇했고,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 계곡물에 잠시 발을 담그면서(너무 차가워서 3분 이상 감글 수 없음) 피로를 풀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기쁨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다는 명지산을 오름과 동시에 설악산 산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다.
8시간이 넘는 산행에 함께 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고, 늘 함께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TIP.
1. 명지산을 오르실 경우 명지1봉과 명지2봉 갈래길(첫번째 갈래 길)에서 가능하면 우측 명지1봉 코스를 권합니다.
좌측은 경사진 너덜 바위가 심해 특히 무릎이 약한 분들은 조금 힘드실 듯 합니다.
2. 하산시 명지 폭포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시길 강추합니다.
경기도 명산 27선
경기도청 선정 경기 명산 27
봄
1. 수리산(489m) : 도심 속의 약수, 청정 명산
2. 관악산(629m) : 수도권을 지키는 하얀 호랑이
3. 남한산성(도립공원) : 느린 걸음으로 둘러보는 천년의 요새
4. 설봉산(394m) : 예향과 철쭉으로 아름다운 산
5. 서운산(547.4m) : 부드럽고 유순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6. 축령산(879m) : 하늘 덮는 나무들의 알싸한 향기
7. 태화산(644m) :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산
8. 연인산(도립공원, 1068m) : 사랑이 피어 오르는 산
여름
9. 광교산(582m) : 나무 향에 취해도 좋은 산
10. 수락산(637.7m) : 이슬처럼 깨끗한 산
11. 청계산(618.2m) : 수도권을 지키는 푸른 용
12. 유명산(860.6m) : 청정 계곡의 명산
13. 명지산(1,267m) : 순도 100%의 청정 지대
14. 문수산(376.1m) : 염하강과 한강이 만나는 곳
15. 감악산(675m) : 기암의 신비를 간직한 산
16. 백운산(904.4m) : 계곡 산행의 진수
가을
17. 검단산(657m) : 팔당댐이 내려다보이는 억새의 산
18. 운길산(610m) : 북한강 너른 물길이 한눈에
19. 용문산(1,157m) : 황금빛 은행나무로 가을 향기가 물씬
20. 소요산(도립공원, 559m) : 경기도의 작은 금강산
21. 운악산(935.5m) : 바위와 암릉의 천의무봉
22. 명성산(922.6m) : 바위와 갈대가 어울어진 산
겨울
23. 천마산(812m) : 심신을 수련하기 좋은 겨울 산
24. 국망봉(1,168.1m) : 경기도의 지리산
25. 호명산(632m) : 하늘 호수를 간직한 수려한 산
26. 석룡산(1,147.2m) : 경기도의 알프스
27. 고대산(832m) : 경기도 최북단의 최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