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2.10.06 도봉산(녹야원~다락능선~망월사) 스케치-2^*^

불곡산 2012. 10. 7. 14:32

 

 

 

 

 

 

 

 

 

 

 

 

 

 

 

 

 

 

 

   

 

    

  

 

 

 

 

 

 

 

 

 

 

 

산행 일자 : 2012.10.06 (토)

소요 시간 : 약5시간 (10:20~13:10)

산행 코스 : 도봉산 (녹야원~다락능선~민초샘~망월사)

함께 한 분: 4명

설악산 대청봉이 도봉산 녹야원 코스로.....???

추석 연휴와 개천절 국경일을 맞아 공교롭게도 한 주에 세 번째 이어진 산행.

2012.10.01 천보산(집사람과 둘이 가볍게 산행)

2012.10.03 인천 무의도 국사봉(양주산악회원+집사람)

사실 이번 산행은 전 날 아침까지만 해도 설악산(한계령~대청봉~오색약수)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당일(2012.10.06) 09:30경 스마트폰으로 일기 예보를 검색해 보니 난데없이 소나기 소식이 들린다.

물론 비의 양이 약간이긴 했지만 새벽 잠 설치며 움직이는 원거리 및 장시간(약12시간)을 굳이 비 소식을 접하며

가고 싶지 않기에 부랴부랴 회원님들에게 의견을 물어 본다.

그 결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까운 도봉산을 가자는데 의견을 모은다.

하여 도봉산으로 산행지를 급변경, 다시 메시지를 날린다.

2012.10.06 오전10:10경 도봉산 매표소 앞에서 일행들과 조우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하기 좋은 날씨일까 아님 워낙 유명한 산이라 그런지 산행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

하긴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그냥 집에 있기에는 아쉬움이 클 듯 하다.

가끙은 흙길을, 가끔은 경사진 돌계단을, 가끔은 작은 암벽들을 타고 오르다 보니 어느새 도봉산과 망월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이 곳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약1시간 정도.

이제 막 단풍옷으로 갈아 입으려는 중이지만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아래 펼쳐진 도봉산 주능선의 풍경이 오늘 산행을 절대 후회없게 만든다.

역시 산행의 묘미는 이런것이여....ㅎㅎ.^*^

전망대에서 잠시 눈요기(?)를 한 후 포대능선 대신 민초샘 코스로 발을 옮기는데 한참을 내려 가다 다시 올라 가려니 장난이 아니다.

급기야 홍**회원님이 저 뒤에서 한마디 멘트를 날린다.

“누가 이쪽으로 오자고 했어요?~~~~~”

12:40 사패산 가는 방향에 있는 헬기장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담소를 나눈 후 망월사 방향으로 하산.

14:14 잠시 산 중턱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망월사를 바라 보며 휴식을 취한다.

중간에 있는 덕재샘과 날머리 부근에 있는 엄홍길 생가 터를 지나고 나니 어느 새 아스팔트가 눈에 들어 온다.

15:10 망월사 매표소를 지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단풍 산행을 하기에는 조금 이른 날씨.

꽃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었지만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도봉산의 경관과 망월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나름 즐거웠던 하루였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