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산행에 큰 도움을 준 손 난로... ^*^ (아이젠, 스패치도 필수임다)
산행 후기
일시 : 2012.02.18 토요일
장소 : 수락산 도정봉(524m)
목적 : 2012년 2월 정기 산행 및 시산제
코스
동막골(사방댐)-200봉-294봉-511봉(동막봉)-524봉(도정봉)-약수터-동막골
소요 시간 : 10:12 ~ 14:08 (약4시간)
“주말 한파 절정, 서울 기온 영하 9도”
우수를 하루 앞둔 토요일.
날씨가 엄청 춥다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회원님들 모두 겹겹이 옷을 끼워 입고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오늘은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오르는 정기산행일이자 한해동안 안산,즐산,건산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의미에서 시산제를 올리는 날.
의정부 동막골 입구에서 일행들과 인사를 한 후 동막골(사방댐)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일기 예보와는 달리 바람도 잔잔하고, 기온도 적당하고, 하늘까지 맑은지라 산행하기 더없이 좋은 날씨.
하지만 초입부터 나타나는 가파른 경사길이 우리들의 발길을 자주 멈추게 한다.ㅋㅋ
200봉과 294봉, 511봉을 거쳐 우리들의 목적지인 도정봉에 오른 시간은 12시경.
산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1시간40분.
도정봉 바위에 올라 주위를 둘러 보니 장관이다.
구름 한점없는 깨끗한 하늘 아래 한쪽으로는 도봉산이 다른 한쪽에서는 의정부 만가대와 남양주가 한눈에 들어 온다.
도정봉 위에서 단체 인증샷을 남긴 후 시산제를 올리기 위해 제사상을 준비한다.
회장님과 산악대장, 고문님이 차례로 막걸리 한잔식을 올리며 안산,즐산,건산을 기원한다.
(축문은 생략....)
시산제를 마치자마자 바로 간식 모드로 전환.
10여명의 회원님들이 각자 배낭에서 음식을 꺼내는데 장난 아니다.
장떡과 개떡, 막걸리, 압력밥솥에서 쪄 온 따끈한 달걀, 사발면, 고급 샌드위치, 과일,
김밥등등..너무나 푸짐하다.
가져 온 음식을 배 불리 먹고 난 후 이*화 회원님이 과일을 깍아 주며 한마디 건넨다.
“옆에 있는 배 좀 주세요. 깍아 드릴테니까..”
그 순간 옆에 서 있던 홍**회원님, 한마디 응수한다.
“배. 여기 있으니까 가져 가세요.”라며 홍**회원님 본인의 배(신체의 일부)를 끄집어(?)
보이자 모두들 박장대소 한다....^*^
그렇게 시산제를 마치고 약수터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하산, 장암동 주공아파트 부근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해물 파전과 칼국수등을 먹으며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갖는다..
오늘 하루도 회원님들 덕분에 너무나 즐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 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함께 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양주산악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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