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산악회

2011.09.24 호명산(청평)스케치-2^*^

불곡산 2011. 9. 25. 13:32

 

 

 

 

 

 

 

 

 

 

 

 

 

 

 

 

 

 

-호명호수-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로서 면적은 47만 9000㎡이다.

호명산으로 올라가 장자터고개를 지나 300여m 정도 가면 볼 수 있는데,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 가평팔경의 제2경으로

꼽힌다. 능선을 따라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각양각색의 버섯을 관찰하는 재미도 색다르며,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의 경관 또한 그림 같다.

호명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산과 호수를 찾은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4월부터 호수가 얼 때까지만(보통 11월 말) 개방되며,

개방 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된다. (펀 글)

 

 

 

 

 

 

 

 

 

 

산행 후기

 

일시 : 2011.09.24 토요일

장소 : 청평 호명산(632m)

코스 : 청평역→ 약수터→전망대→정상→기차봉 전망대(?)→암릉지대→호명호수

(천상원 전망대)→상천역

들머리 : 청평역 -> 호명호수 : 약6.7km (오름길-도보)

* 청평역->호명산 정상까지 2.7km)

날머리 ; 호명호수 -> 상천역 : 약2.7km (내림길 - 버스)

소요 시간 : 약5시간10분(10:30~15:40) * 호명호수 관람 시간 포함

우리가 지나 온 거리 : 약9.4km

날씨 : 맑음(최저 : 20.3℃, 최고 : 30.7℃)

뒷풀이 : 두부 김치 + 제육볶음 + 잣막걸리

이동 (대중교툥)

의정부 역(1호선, 08:20)->도봉산 역(7호선,08:45)->상봉역(경춘선, 09:20)

 

호명산 (퍼옴)

호명산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2m이다.

호명산은 옛날 삼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의 남쪽 아래로는 쳥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정상에서는 멀리 북쪽으로 화악산, 북서쪽으로 명지산과 운악산, 남쪽으로 화야산 뾰루봉이 지척이고 그 넘어로 용문산,

서쪽으로 주금산과 축령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호명호수)는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곳이다.

 

 

산행 전일(2011.09.23)

(산행 게스트 ?)

점심 시간에 딸에게서 갑작스레(?) 한 통의 문자가 온다.

"운동도 할 겸 아빠 따라 함께 산행을 하고 싶다고...^*^

에구구. 가까운 곳도, 짧은 코스도 아닌데 이를 어쩐담.ㅠㅠ

(산행 간식)

오후에 산행 마니아인 이**회원님이 급 제안을 해 온다.

내일 산행때 먹을 장떡을 준비할 테니까 두부김치는 하지 말라고..^*^

듣던중 반가운 소리다.ㅋㅋ^*^

헌데 늦은 밤 차**회원님으로부터 간만에 참석하는 산행인지라 두부 김치를 본인이

해 가겠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또, 조**회원님은 막걸리를 준비 해 오신다는 약속을 하고...^*^

완죤 대박....^*^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겄다.ㅎㅎㅎ^*^

산행 당일( 2011.09.24)

08:20 의정부역 플랫홈(5-1)에 도착하니 두 여성 회원님(박**,이**)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고, 뒤이어 한**회원님과 차**회원님, 이**회원님이 오신다.

또한, 때마침 오는 전철에 몸을 실으니 덕정역에서 출발한 김**회원님도 있다.

08:30 도봉산 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후 상봉역에 도착한 시간은 08:40경.

예서 청평역까지 가는 경춘선 급행은 매시 정각에 출발, 완행은 20분과 40분에 출발.

충분히 09:00 급행을 탈 수는 있었지만 회원 한분이 안 온지라 다음 차

(09:20 완행차)를 타기로 한다.

경춘선 타는 길목에 서서 기다리는데 반가운 분들이 눈에 띈다.

바로 우리 공단 산악회중 하나인 우닮사 회원님들이다.

아마도 한수이북에서 내로라 하는 수준급 이상의 동호회가 아닐까 한다.

함께 산행을 했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다른 곳을 가신단다.ㅠㅠ

09:20 10분전 미리 올라 타서 잠시 수다를 떠니 춘천행 전철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능하면 출발 전 미리 타야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열차를 타고 갔었는데 기분이 새롭다.

10:20 청평 역에 도착. 오늘 산행 코스를 살펴 본다.

우리가 오를 곳은 632m 높이의 호명산을 거쳐 호명호수가 최종 목적지.

전날 블로그 검색을 통해 조금 가파르다는 것을 회원님들에게 알려 준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라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하루.

10:38 호명산 입구에서 잠시 안내판을 살펴 본 후 산행을 시작한다.

오르면 오를 수록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경사길.

쬐끔 힘이 든다.ㅋㅋ

11:20 2차 쉼터에서 북한강 상류에 자리 잡은 청평댐을 감상한 후 다시 발길을 옮긴다.

가파른 경사길땜에 힘들어 하는 회원들에게 어느 회원님이 한마디 던진다.

이제 조금만 가면 된다고...

하지만 희망이(?) 안 보이자 산에서 "조금만 가면 된다."혹은 "이제 다 왔다."는

말은 믿을 게 못된다고 푸념을 한다.ㅋㅋㅋ^*^

12:15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정상에 도착하니 이미 도착 해 있던 일행 한분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건내 준다. 땀을 흠뻑 흘린 후 먹으니 꿀 맛이다.^*^

12:35 정상에서 간단히 인증샷을 남긴 후 간식 먹을 자리를 찾아 이동한다.

자리를 펴고 각자 음식을 꺼내는데 너무 푸짐하다.

장떡과 두부김치, 시원한 캔맥주, 막걸리, 사발면, 김밥, 각종 과일등등...^*^

맛난 음식을 다 먹은 후 이** 회원님이 한마디 던진다.

배낭 무게는 가벼워져서 좋은데 자기 배는 무거워서 더 이상 산행을 못 할것

같다고...ㅋㅋ^*^

13:10 즐건 간식 시간을 끝내고 최종 목적지인 호명 호수를 향해 GO.

14:35 기차봉 전망대와 암릉 지대를 지나 약1시간20분을 걸으니 호명호수가 모습을

나타낸다.

천상원 전망대에 올라 산 위에 펼쳐진 호명호수를 한 눈에 바라 보니 올라 올 때의 힘들었던 시간이 까맣게 잊혀진다. 이런 맛에 산을 오르는 게 아닐까?.

 

15:30 이런 저런 이유로 약40여분을 호수 근처에서 보낸 후 상천역까지 가는 임시 버스에 몸을 싣는다.

16:30 상천역 주변 음식점에서 두부 김치와 제육볶음등으로 간단히 뒷풀이를 한 후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회원 여러분 !

아침 일찍 서둘러 먼 길까지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산행 또한 다른때 보다 조금 더

힘이 들었을텐데도 모두들 즐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구수한 입담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주신 한**회원님 감사함다.ㅎㅎ^*^

게다가 정성스레 준비 해 주신 장떡과 두부김치 그리고 캔맥주, 막걸리, 과일등을 준비

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글 드립니다.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산악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양주 산악회 화~이!팅^*^